무열왕릉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두 기의 고분이 있다. 큰 것이 김인문의 묘이고, 조금 작은것이 김양의 묘이다.  김인문은 무열왕의 둘째 아들 당나라에 머문 기간만 무려 22년 삼국통일을 전후하여 대당 외교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고, 백성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중국에서 죽음을 맞았는데, 소식을 들은 당나라 고종이 군왕과 같이 예우하여 본국으로 유해를 호송시켰다고 한다. 이와 같은 업적때문일까. 고분의 규모도 크고, 묘 앞에 세운비도 주목된다. 비는 서악리귀부라 불리고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뿐이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이 9세기 이후로는 거북머리 모양에서 용의 머리 모양으로 바뀌는데, 서악리 귀부는 매우 뚜렷하게 거북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김양은 무열왕의 9대손으로 장보고와 함께 김우징을 도와 45대 신무왕에 오르게 한 일등 공신이다. 46대 문성왕은 김양이 죽었을때 김유신의 장례법에 따라 의식을 치르게 하고, 무열왕계의 묘역에 매장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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