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북 경주시 인왕동 56 보물 198호 삼국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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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 | |
입장료 | 무료 |
교 통 (버스) | 10, 11, 600~609 |
주차장 | 주변 공터이용 |
남산은 다단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다. 다루기쉽지 않은 암질이라는 이야기다. 석굴사원으로 유명한 돈황에는 500여 개의 석굴과 1,400 여기의 불상이 있는데, 이곳은 푸석푸석한 모래 바위 . 석굴사원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자연화녕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단단한 화강암 바위산인 남산에도 석굴 불상이 있다. ‘석굴’처럼 깊은 동굴 느낌이 나는 용어가 아니라 ‘감실’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감실 안에 모셔진 불상은 ‘할머니’로 여겨질 만큼, 연세도 지긋해 보이고 외모도 수굿한 여성에 가깝다. 나만에 있는 불상 가운데 만들어진 시기가 가장 오래, 그러니까 가장 연세 많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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