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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나자신에게 글을 적는다는 것이 내마음을 표현 한다는것이 어렵구나..~~.. 오늘 내가  10년동안 근무한 곳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98년도에 대학에 입학하여 2002년도에 군대에 갔다와서.. 2003년12월1일 첫 근무지 첫직장  경주 삼성서비스에 근무를 하게 되었다   오늘이 2013년 9월 30일.. 꼭 10년 올해 12월 1일이되면 딱 만 10년..

고생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더라 첫직장이 중요하다고..  정말 한번도 다른직장에서 일해보지 않았고 첫직장을 컴퓨터 수리 프린터 모니터 팩스 를 10년동안 정신 없이 달려온것같다..  다행이도 이일이 나의 적성에 맞는가 보다 10년동안 한곳에서 일했고 여기서 일하면서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생겼으니 말이다.

처음에 월급받을때  50만원 받고  일 배웠었는데.... 고치는 기술을 몰라 고객이 하는거 보고 따라했는것도 지금 기억이 난다... 처음보는 fax  고객님 fax,가 어떻게 안되세요.... 나는 솔직히 fax 보지도 못했고 보내는 방법도 몰랐는데  fax 를 수리하러 갔는게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난다.... 뒤에서 고객이 한는거 보고 따라 했으니 말이다..

3년쯤 지났을때 한번 회사가 정말 다니기가 싫더라...왜그런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ㅎㅎ  근데 몇달 지나고  나니..재미있더라... 근데이제 정말 그만둘때가 온것같다...

내가 뭘 제일 잘하고 자신있고 재미있는 일이 뭐고 의미를 느낄수 있는 일이 먼지 이제야 알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존경하는사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모르겠고

나보다 더 사회적 지식이 많고 경험이 많으니.. 이두사람을 나는 사랑한다... 정말 안철수 강의 천번도 넘게 들은것같다.. 이렇게 선택 하게 한것도 안철수 영향이 정말 큰것같다.

안철수

스티브 잡스

스티브잡스가  자기가 잘하고 재미있는 일을 빨리 찾아라고... 

그리고 만약 선택에서 고민한다고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오늘 하려는 일을 할것인가..*

나도 얼마 살진 알았지만 나보다 후배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다..  자지기 잘하고 재미있는 일을 빨리 찾아라고..

그리고 난 솔직히  이일이 재미 있다...

돈을 벌어 좋은게 아니라 재미있는 일을 하니 스스로 돈은 벌리겠지 돈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 않는가....

한편으로는 난  가족이 항상 내편이어서 좋고 가족이 있다는게 너무 행복 하다....

그리고 난 일이 재미있다.. 지금...

그래서  아주 조그만한 가게를 열게 되었다 바로오늘 내일 부터 다시 시작이다... 기대가 된다..

항상 고객들과 만날때는....

3년전부터 개인 장사 해볼려고 준비는 했다.. 그런데 운좋게도 나게게 딱만는 자리가 생겨서 후딱 계약해 버렸지만 후회는 하지않는다..  기회라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 웃음이 난다.. 마지막 근무일이었거든....

지금 내마음이 어떤냐면... 음..기분이 묘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긴했는데 가족을 먹여 살릴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이된다......

^^세이노..선생이  이윤+원가 \ 따지지 말랬는데...정말 어렵드라..

 * 스티커 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