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뮈가 말했다.

 

사람이 똑바로 쳐다볼 수 없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태양이고 또 하나는 자기자신이라고.

 

아무리 객관적이고 냉철한 사람이라도 조직의 품에 안겨있을때는 자기 자신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아닌 조직의 자리가 주는 이름과 권위를 마치 자기 자신인 양 착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 둘을 분리해서 생각하고자 노력해 보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둘은 하나가 되고 끈끈하게 섞여 버린다.

 

그러다가 간혹 그 곳에서 튕겨져 나갔을 때, 튕겨져 나가 혼자가 되었을 때 사람은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

 

혼자 남게 되었지만 아직 혼자이지는 않은 그 때 갑자기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누군가가 나타나 말을 건넨다. '이제 네 초라함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루 이틀이 지나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 혼자서는 신발끈도 제대로 묶을 수 없는 그런 존재를 만나게 된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니체가 말했다.

 

아이들이 바다가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어느 날 파도가 와서 아이들의 장난감을 빼앗아 가 버렸다. 소중한 장난감을 빼앗긴 아이들은 울고 있지만, 그 파도가 다음날 아이들에게 빛나는 조개 껍데기들을 선물할 것이기 때문이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기 자신을 만나는 행위는 또한 자기의 것이 아닌 것을 마치 자기 것인양 착각했던 불필요한 삶의 덩어리들을 덜어내는 행위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지방들을 덜어내었을 때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레임으로 뒤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정체를 깨고 새로운 진보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완전해 질 수 없지만 그 완전에 한발이라도 더 다가갈 수는 있다. 사람은 숨이 멎을 때 죽는 것이 아니고 성장을 멈출 때 죽는 것이다. 이런 행위를 통해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면 혼자 남아 나를 만나게 되는 시간은 어쩌면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내 머리가 알고 있던 진실을 내 다리로 느낄 시간이다

 

 

[출처] 자기 자신을 만나기|작성자 머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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