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왕 1년(692)에 아버지 신문왕의 명복을 빌고자 세운 탑으로, ‘황복사지석탑’ 이라 불리기도 한다. 706년에 효소왕의 뒤를 이은 성덕왕이 탑 안에 사리와 불상등을 넣어, 두 선왕의 명복을 빌고왕실의 번영을 기원하였다. 이처럼 연대와 의도를 정확히 알수 있는 것은 1943년 탑을 해체. 수리하면서 발견한 금동사리함의 뚜껑 안쪽에 새긴 명문덕분이다. 감은사지삼층석탑이나 박물관 뜰에 있는 고선사지 삼층석탑에 비교하여 규모는 작지만, 석탑 양식의 변화 과정을 알려주는 소중한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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