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축제

드디어 경주 도착!

나지막한 건물과 한복지붕이 한눈에 경주에 도착했음을 느끼게 한다.

근처 눈에 띄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된다.

터미널에서 출발한다면 고속터미널 옆에 오토바이 대여점이 있으니 자전거대신 오토바이를 빌려도 된다.

옛날 철길이 놓여있던 다리를 정비한 것인데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자전거를 타고가면 흥무공원이 나온다.

흥무공원을 지나면 김유신 장군묘로 올라가면 된다. 규모와 화려한 장식이 이곳이 정말 김유신 장군의 묘일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만약 벚꽃이 만발할 때 이곳에 온다면 꿈결 같은 벚꽃 터널은 지나쳐서는 안 될 필수 코스이다.

이번에는 삼국통일 기틀을 마련한 태종무열왕릉의 능이다.

신라왕릉 가운데 매장된 왕이 명확한 유일한 능으로 가장 아래쪽에 있는 무덤이다.

무열왕릉과 같은 경내에 있는 다른 네 기의 고분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크기도 간격도 일정치 않게 그야말로 오순도순 마주 누운 고분 다섯 기이다.

이견이 있지만 박혁거세와 부인 알영 2대 남해, 3대 유리, 5대 파사가 묻혔다고 전해진다.

터미널,경주역-

장군교-김유신장군묘-태종무열왕릉-오릉-포석정-삼불사-삼릉-교촌마을(최시고택)-경주향교-계림-월성(석빙고)-안압지-첨성대--대릉원(천마총)-성동시장-중앙시장-

경주역,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