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다란 암봉과 소나무 푸른하늘, 그앞에 반구형의 바위가 하나 있고, 앞에는덩그러니 놓인 바위하나가 있따. 한석공이 곰곰이 생가가다 정으로 바위를 꺠기 시작해따. 얼마쯤 지났을까 덩그러니 놓인 바위는 면마다 부처님이 자리를 잡았고, 뒤쪽 바위엔 삼존불이 새겨진다. 한걸음 물러나고보니 뒤편 암봉과 소나무는 그대로 병풍이 되었다.
그리고 천년의 세월이 흐른뒤, 큰 바위와 앞쪽바위에 모신 부처님이 모두 합하여 일곱 분이 라며 ‘칠불암’이라 부른다. 일곱 부처님 가운데 한분 쯤은. 하는 그런 간절함이 아닐까? 당당한 자세, 풍만한 얼굴, 위엄과 자비로움을 한몸에 지닌 본존불은 석굴암의 본존불을 닮았다고도한다. 남산 유적 가운데 칠불암 마애석불처럼 규모가 크고당당한 조각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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